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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마실_8]호치민2군 타오디엔에서 네일케어 받기 더운 나라에서 일만 하며 살다 보니 뭔가 기분 전환이 필요했던 외노자는 평소 즐겨 받던 네일케어를 받기로 한다. 물론 약간 의심도 들었지만 현지에 왔으면 현지숍도 가봐야지 하는 마음에 그냥 저냥 오며 가며 먼저 로컬숍에서 받아 보았다. 아주 저렴한데 꽤 만족스러울 때도 있었고, 원칼라 젤 패디가 130K(약 6,500원)이였다. 엉망진창 감히 돈을 받아??? 싶은 곳도 있었는데바로 우리 집 앞에 있는 Chi Spa이다. 지난 번 스파도 비추했던 걸 기억하실 지 모르겠지만네일케어는 괜찮겠지라고 순진하게 생각했던 스스로에게 화가 난다. 먼저 바로 큐티클을 제거한다.물론 니퍼나 유연제 사용은 전혀 없다.베이스 없이 바로 칼라를 바른다.밑에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똥손인 내가 발라도 저것보단 나을거다.탑코트 바르고.. 2019. 4. 24.
[호치민마실_7]아직 여행은 끝나지 않았따아_오탕티크홈, 파스퇴르 스트리트 브루잉 컴퍼니 자카르타 외노자 먼저 하노이로 떠나 보내고, 우리는 호치민에서 유명한 수공예품 편집숍 오탕티크홈에 방문했다. 아무 것도 안사는 건 좀 아쉬우니까 내 취향의 그릇들 바디 버터나 배쓰솔트 같은 제품도 있었고, 2층에는 침구류 3층에는 가죽 공예품 등도 있었지만, 언니가 꽃힌건 도자기 화병 그리고 나는 도자기 식기들 이번에 내가 겟한 것들잠자리 날개가 그려진 커플 술잔은집들이 선물로 언니님이 사줌막걸리 잔으로 아주 유용하게 사용 중입니다아 쇼핑도 끝났으니눈누난나 한잔하러 가보까요 걷다가 발견한 빈티지 악세사리 숍 마지막 밤이 아쉬워 우리가 방문한 곳은호치민 1군 핫플 수제맥주집파스퇴르 스트리트 브루잉 컴퍼니 좁은 골목을 따라 동굴 같은 곳 안쪽에 위치해 있어 애먼 럭스 호텔 주위만 뱅뱅 돌았다지 맥주 한잔에 .. 2019. 4. 10.
[호치민마실_6]눈누난나~ 세자매 호치민 스토리 간만에 수영장에서 빈둥빈둥 늘어져 있고 싶었는데...약간의 문제가 생겨 일찍 체크아웃 하기로 한다. 점심은 누군가의 인생 쌀국수 집이라는 포뀐에서 가장 베이직한 포타이와 코코넛 주스 먹었다. 감동적인 맛은 아니였지만 쌀국수란 원래 맛있기도 맛없기도 힘든 서민 음식이 아니겠는가 맛있게 잘 먹었지만 일부러 다시 가진 않을 듯 하다. 뭔가 사회주의 사상이 느껴지는 듯한 디스플레이 아주 오래된 낡은 책들이 잔뜩 베트남에 오면 콩카페에서 코코넛 커피는 마셔줘야쥬밍밍한 연유 맛왜 인기인지 의문연남동에도 생겼다는데 그 곳은 맛이 다를려나 언니가 찍어준 맘에 드는 사진 현재 내 프사 일요일에도 오픈하는 호치민 최대의 관광지 사이공 중앙 우체국앞에서 벽면에는 호치민 아저씨 사진도 뙁 우리 셋 함께 그리운 이를 생각하며 .. 2019. 4. 9.
[호치민마실_5]외노자 세자매 호치민에서 만나다. 한명은 자카르타에서 다른 한명은 홍콩에서 날아와 외노자 세자매 호치민에서 만나다. 주 52시간 근무하는 베트남 노동자 때문에 금요일 밤은 도착 후 빈증 우리집에서 묵고 토요일 퇴근 후 본격적으로 호치민 마실에 나섰다. 출발 전 집에서 바라본 기분 좋은 맑은 하늘 체크인 먼저하기 리셉션에 걸려있던 인상적이였던 그림 언니님 덕분에 첫날 밤은 파크하얏트사이공에서 묵기!! 스카일러 다녀가다. 흔적도 남기고 그림 속 아오자이를 입은 세여자가 우리 같아서 내 배는 도드라지지만 놓치고 싶지 않은 행복한 순간 편해 보였던 실크소파 문 안쪽에는 이태리 레스토랑이 있다. 저 계단으로 우아하게 걸어 올라 가고 팠지만현실은 엘레베이터 신세 언니가 찍어준 맘에 드는 사진 근데 팔이 없어 보여 커피 없이 못사는 그녀들과 일땐 빠.. 2019. 3. 22.
우리 동네 스파를 소개합니다_Natural Spa 나는 마사지 받는 것을 꽤 좋아해서 따땃한 나라로 놀러 갈때면 늘 받곤 한다. 처음 빈증에 왔을 때 나름 이 곳에서 괜찮다고 하는 Chi Spa 1호점과 3호점에 다녀왔다. 1호점에서는 발마사지만 한시간 받았는데 시설도 나쁘지 않고 발만으로도 붓기가 싹 빠지는 것 같아 나름 만족 스러웠다. 3호점은 일단 새로 생겨 시설이 굉장히 좋다.매니저가 영어로 유창하게 의사 소통이 가능하지만껄렁껄렁해서 편하기도 불편하기도 했다.마사지는 전신 두시간을 받았는데 압도 좋고 마사지는 괜찮았으나비싸고 상업적인 분위기에 다시 와야지 하는 맘은 안들더라 결정적으로 이 두 곳은 시간당 팁이 정해져 있는데1시간에 120K(약 6천원)뭔가 사기 당하는 기분이랄까 그래서 현지인 직원에게 물어 찾았다.동네 스파, Natural Spa.. 2019. 3. 22.
베트남에서 청바지 회사에 근무 한다는 건 하도 밀린 포스팅이라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안나지만 뗏 홀리데이 전 쯤이였던 걸로 기억난다. 출근 했더니, 오늘은 옷의 신께 기도를 드리는 날이란다. 각종 과일, 찰밥과 비슷했던 밥, 닭고기 그리고 소품들을 준비해 두고 있었다. 뭐, 우리 센터가 앞으로 잘 운영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도 드리고 이날은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이였는데또 우리 린이 케익 사서 기념해야 한단다.그래서 슈크림 케익도 사서 나눠 먹었다.다들 맛있게 잘 먹어줘서 고맙지만정말 정말 내 취향의 맛은 아니였다.불량식품 맛 쿠키는 낫벳 우리 회사 레이디들 그래도 다들 행복해 하니 뿌듯 2019. 3. 15.
외노자의 베트남식 점심 식단 베트남은 까페에서도 음식을 파는데 일반 메뉴 외에도 점심 식단이 따로 있다. 한국의 구내식당처럼 매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식단이 바뀌고 3가지 메인 메뉴 중에 선택한다.주로 고기나 생선으로 된 메인메뉴와 밥그리고 야채류, 스프(아마도 국), 후식(과일)으로구성되어 있는데나는 우리 회사 1층에 있는 VITA Cafe에서약 한 달 동안 먹어보기로 했다. 가격은 한끼에 49K(약 2500원)나름 푸짐하지 않은가 간장 소스에 졸인 듯한 족발과 새우가 메인메뉴죠기 저 가지 볶음이 꽤 맛나다. 이 날은 고기, 버섯이 들어간 오믈렛야채는 좋아라 하는 청경채볶음이 나왔던 날 마늘 소스와 볶은 돼지 갈비. 낫벳 베트남식 닭볶음뼈가 많아서 먹기 불편했다. 처음으로 베트남식 점심 식단을 접했던 7D 카페여긴 밥은 많고 .. 2019. 3. 15.
외노자 커플의 기념일을 대하는 자세 지난 발렌타인 데이에 대전에 있는 남친이에게 마망갸또 수제 초콜렛 카라멜을 보냈었다지 센스없는 업체에서 도착 전에 당사자에게 요렇게 문자를 보내는 바람에 비록 서프라이즈는 실패했지만 맛있게 먹어준 남친이 이번 화이트 데이에 보내준 도라에몽 쿠키와 손편지 예전에 지나가는 말로 페친님 피드에서 본 도라에몽 쿠키가 먹고프댔는데 일본에 있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구해준 남친 정작 여친은 기억도 못하고 있었는데 아껴 먹겠다니 다 먹으면 또 구해서 보내준다며쏘스윗 귀여웡 쿠키와 함께 손편지 고백까지 고마워요 해피화이트데이 되세요~~~ 2019. 3. 15.
[호치민마실_4]호치민7군 푸미홍 나들이 feat.UMAfurniture 방문기 UMA Furniture, Casanhà Home Furniture, Decosy, Furniture Outlet 등 호치민에는 작고 예쁜 가구 및 소품점들이 몇군데 있다. 나는 호치민 7군 푸미홍 일명 한인타운에 위치한 베트남의 IKEA로 불리는 UMA에 방문하여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제품들을 골라보기로 한다. 본격적인 쇼핑에 앞서 주 52시간 근무하는 외노자 셀프토닥토닥 이번 주는 7군에서 유명한 Annasactuarywellnessspa 에 방문했다. 이름 겁나 길어 Loving touch package를 받기로 한다. 바디와 페이셜을 선택할 수 있는데 Swedish body 75분에 록시땅 제품으로 관리 받는 페이셜케어 70분으로 골랐다. 수영 강습도 들을 수 있고요 발 씻고 마사지 start-->.. 2019.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