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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증_라이프

외노자의 베트남식 점심 식단

by Tanguera Skyler 2019. 3. 15.





베트남은 까페에서도 음식을 파는데 
일반 메뉴 외에도 점심 식단이 따로 있다. 

한국의 구내식당처럼 
매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식단이 바뀌고 

3가지 메인 메뉴 중에 선택한다.

주로 고기나 생선으로 된 메인메뉴와 밥

그리고 야채류, 스프(아마도 국), 후식(과일)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나는 우리 회사 1층에 있는 VITA Cafe에서

약 한 달 동안 먹어보기로 했다.


가격은 한끼에 49K(약 2500원)

나름 푸짐하지 않은가










간장 소스에 졸인 듯한 족발과 새우가 메인메뉴

죠기 저 가지 볶음이 꽤 맛나다.










이 날은 고기, 버섯이 들어간 오믈렛

야채는 좋아라 하는 청경채볶음이 나왔던 날










마늘 소스와 볶은 돼지 갈비. 낫벳










베트남식 닭볶음

뼈가 많아서 먹기 불편했다.















처음으로 베트남식 점심 식단을 접했던 7D 카페

여긴 밥은 많고 반찬은 적다.

고봉밥이냐며



가격은 39K(약 2천원)


500원이 더 비싸긴 하지만

VITA 카페가 더 내 취향

하지만 죠기도 양이 작아서 그렇지

맛은 꽤 괜찮다.










매 주 식단이 바뀌긴 하지만

중복되는 메뉴들도 많고

한 달 정도 먹다보니 질리기도 해서

요즘은 홈쿡을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