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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_스토리16

[호치민마실_16]호치민1군에서 주말나기#1_Common Inn 빈탄점, 후인호와, 22spa 계속 2군에만 머무는 듯하여 요번 주말엔 1군 나들이에 나섰다. 주로 타오디엔에서 주말을 보낼때는Common Inn 타오디엔점을 예약한다. 가격도 저렴하고 룸 컨디션도 깨끗한데다 무엇보다 안전해서 도보로 걸어서 동네구경이 가능하다. 그래서 요번엔 1군에 있는 빈탄점을 방문해 보았다. 일단 위치가 가장 맘에 들었고 엔틱하긴 했지만 나름 아담했고 혼자 하룻밤을 보내기엔 충분했다. 은근 숙소 주변에 소소하게 구경할 곳이 많았는데 좋아라하는 핸드메이드 리빙숍 더크래프트하우스에 갔다가 1층에 있는 옷가게에서 원피스까지 득템 입구 간판이 이뻐서 인상적 이였던 벽면의 사진들 내가 겟한 우드 자석 책갈피 귀요미들 와보고 싶었던 Shamoji혼술하기 좋다.내가 마실 사케잔도 고르고요 오랜만에 먹은 타고와사비 넘 반가웠고.. 2019. 7. 4.
[호치민마실_15]호치민2군 타오디엔에서 주말나기#3 주말은 늘 씐나 요즘 다이어트 중이여서 점심은 포케로 결정했다. 포케는 주사위 모양으로 깍둑 썰어놓은 참치 연어 같은 걸 올려 먹는 하와이안 건강식이다. 베이스로 초밥과 샐러드 중 선택하고 그 위에 다양한 토핑을 맘껏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호치민 1군에도 유명한 포케집이 있지만 이번 주말은 타오디엔에 머물기로 하여 포케 하우스에 방문해 보았다. 첨 식당에 들어가는 순간 깜놀람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인지 재료가 별로 신선하지 않더라 양은 푸짐했지만 포케의 생명은 신선도인데... 나는 반도 못 먹고 거의 남겼다. 담엔 재방문 의사 절대 없음 점심도 먹었고 슬슬 걸으며 구경을 해보기로 한다.이 곳은 복합 문화 공간인 BLOQ 입구 비어 축제가 열리기도 하고플리마켓이 열리기도 하고매 주 주말마다 새.. 2019. 6. 17.
[호치민마실_13]호치민1군에서 호캉스 즐기기#2_니코사이공호텔 베트남은 일년 중 공휴일이 며칠 안되는데 지난 4/15 월요일은 흥왕기일이였다. 이런 황금같은 기회를 놓칠수는 없찌!! 먹고, 마시고, 자고, 수영하고, 또 자고 나는 호치민 1군에 있는 니코사이공호텔에서 2박3일 동안 꼼짝 안하기로 했다. 가장 기본룸으로 예약했는데 넓고 약간 낡긴 했지만 일본계 호텔 답게 청결했다. 특히 꽤 큰 욕조가 있어 밤에 반신욕도 즐길 수 있었다. 기분 좋은 맑은 하늘푹 쉬어보쟈아~~~ 메뉴판에 한글로 설명도 되어 있었음하지만 룸서비스는 시키지 않았다.나에겐 그랩 푸드가 있으니껜 베트남도 우리와 같은 배달의 민족배달비 15K 약 750원만 내면 모든 주문이 가능하고요 잠시 눈물 좀 닦을께요..... 내가 정말 정말 애정하는 너무나 그리웠던 신전 떡볶이!!!!!호치민에서 발견 했.. 2019. 5. 23.
[호치민마실_12]복어 떠나는 날_목흥스파, 디스트릭트 페더럴, 휴카페 오늘은 그동안 수발 드느라 고생 많았던 남집사 떠나는 날 비록 머무는 동안 1일1마사지는 못 해줬지만 마지막 날이니 만큼 호치민 2군 타오디엔에서 유명한 목흥스파에 방문했다. 오빠는 바디, 나는 발 마사지 받았는데, 발만으로 온몸이 풀리는 느낌이라니!!! 물론 마사지는 그날의 테라피스트에 따라 좌우되는 것 같다.이날 이후에도 3번 정도 더 방문했는데,가장 중요한 마사지도 쏘쏘리셉션 직원들이 꽤 영어가 유창해서예약 및 의사 소통은 수월했지만...뭐랄까...왠지 불쾌하게 도도한 느낌이랄까게다가 가격까지 착하지 않아재방문 의사 없음 마사지로 피로도 싹 풀고,저녁은 호치민 2군 핫플 디스트릭트 페더럴에서멕시칸 음식 먹었다. 인상깊었던 프리다칼로 벽화패트론은 사랑입니다. 애정하는 세비체 파히타까지 조오온맛오빠는 .. 2019. 5. 7.
[호치민마실_11]호치민1군에서 호캉스 즐기기#1_퓨전스위트사이공,꾸안넴 남친이 드뎌 호치민오다. 설에 한국 갔다 돌아오고 약 한달 만의 현실 데이뚜 첫 주말은 호치민 1군에 있는 퓨전 스위트 사이공에서 보내기로 했는데 관광 중심지와는 약간 떨어진 애매한 곳에 위치해 있지만 차로 10~15분 내외 거리였고 우리는 관광이 목적은 아니였으므로 골목 한켠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늑한 곳에서 보내는 주말은 꿀이였다. 왠지 빠지면 아쉬운 전신 샷 기대했던 욕실 창가 바로 옆에 건물들이 붙어있어 약간 아쉬웠지만나름 로맨틱한 밤을 보내기엔 충분했고 우리가 묵었던 코너 더블룸 전반적인 따땃한 느낌의 우드 인테리어와 소품들은나름 인상적 이였다. 특히 탁트인 통창으로 보이는 트리뷰에 반해 예약할 때 특별히 트리뷰가 보이는 룸으로 요청했다.굿 초이스 짐 푸르자 마자 배고픈 복어를 데리고 내가 정말 .. 2019. 5. 5.
[호치민마실_10]호치민2군 타오디엔에서 주말나기#2 미션 컴플리트!! 볼때마다 화나게 하던 네일케어도 새로 받고요 한국에서는 쇼핑과 뗄래야 뗄수 없는 나였는데 베트남에서는 그릇이나 리빙소품 외에 옷은 통 못 샀다. 그러다 아담하고 빈티지 스러운핸드메이드 숍 뙁 발견!! 주인 할머니께서 직접 만드신 핸드메이드 옷과 소품들 할머니께서 영어도 잘 하시고 굉장히 친절하셔서나도 맘에 쏙 드는 스커트와 블라우스 2개 겟오랜 만의 쇼핑이라 넘 행복했따아 아가들 옷도 있었는데 쏘 큐트!! 베트남스러운 액자와 노트들도 있었고 귀여웠던 액세서리들까지 타오디엔에 올 때면 종종 들릴 듯 하다. 점심은 맥주와 만두 먹었다. 이 곳을 지나칠 때마다 왠지 모를 맛집 같아꼭 와봐야지 했었는데드뎌 기회가 그림으로 된 메뉴판이 있어 주문하기 편했다.사진 없으면 고르기 넘 어려버 안에는 .. 2019. 4. 25.
[호치민마실_9]호치민2군 타오디엔에서 주말나기#1 주말이닷~!!! 주말엔 시내 마실 가야쥬 눈누난나 타오디엔으로 가기 전에 먼저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리빙숍 호치민1군에 있는 선데이 사이공에 방문했다. 대나무, 실크, 린넨, 우드 등 다양한 천연 소재로 만든 수공예품이 진열되어 있는 눈 돌아가는 곳 내가 찾은 하트 정말 이럴땐 너무 슬프다. 아이폰으로 바꿔야하나... 실컷 눈팅하고 점심 먹으러 오늘의 점심은 베트남식 부침개(?) 반세오 마침 부근에 반세오 맛집이 있어서 길 안쪽에 위치해 있어 쭉 걷다보면 놓칠수도 있으니요렇게 이정표를 확인할 것. 이국적인 식당 입구 베트남은 어딜 가나 벽에 인물 사진들을걸어 놓은 걸 볼수 있다. 반세오 맛집에 왔으니반세오 먹어야쥬 사실 반세오는 약 1500원이면 먹을 수 있는서민음식이나 이곳의 가격은 무려 90K(약 4.. 2019. 4. 24.
[호치민마실_8]호치민2군 타오디엔에서 네일케어 받기 더운 나라에서 일만 하며 살다 보니 뭔가 기분 전환이 필요했던 외노자는 평소 즐겨 받던 네일케어를 받기로 한다. 물론 약간 의심도 들었지만 현지에 왔으면 현지숍도 가봐야지 하는 마음에 그냥 저냥 오며 가며 먼저 로컬숍에서 받아 보았다. 아주 저렴한데 꽤 만족스러울 때도 있었고, 원칼라 젤 패디가 130K(약 6,500원)이였다. 엉망진창 감히 돈을 받아??? 싶은 곳도 있었는데바로 우리 집 앞에 있는 Chi Spa이다. 지난 번 스파도 비추했던 걸 기억하실 지 모르겠지만네일케어는 괜찮겠지라고 순진하게 생각했던 스스로에게 화가 난다. 먼저 바로 큐티클을 제거한다.물론 니퍼나 유연제 사용은 전혀 없다.베이스 없이 바로 칼라를 바른다.밑에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똥손인 내가 발라도 저것보단 나을거다.탑코트 바르고.. 2019. 4. 24.
[호치민마실_7]아직 여행은 끝나지 않았따아_오탕티크홈, 파스퇴르 스트리트 브루잉 컴퍼니 자카르타 외노자 먼저 하노이로 떠나 보내고, 우리는 호치민에서 유명한 수공예품 편집숍 오탕티크홈에 방문했다. 아무 것도 안사는 건 좀 아쉬우니까 내 취향의 그릇들 바디 버터나 배쓰솔트 같은 제품도 있었고, 2층에는 침구류 3층에는 가죽 공예품 등도 있었지만, 언니가 꽃힌건 도자기 화병 그리고 나는 도자기 식기들 이번에 내가 겟한 것들잠자리 날개가 그려진 커플 술잔은집들이 선물로 언니님이 사줌막걸리 잔으로 아주 유용하게 사용 중입니다아 쇼핑도 끝났으니눈누난나 한잔하러 가보까요 걷다가 발견한 빈티지 악세사리 숍 마지막 밤이 아쉬워 우리가 방문한 곳은호치민 1군 핫플 수제맥주집파스퇴르 스트리트 브루잉 컴퍼니 좁은 골목을 따라 동굴 같은 곳 안쪽에 위치해 있어 애먼 럭스 호텔 주위만 뱅뱅 돌았다지 맥주 한잔에 .. 2019.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