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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커피4

[호치민마실_12]복어 떠나는 날_목흥스파, 디스트릭트 페더럴, 휴카페 오늘은 그동안 수발 드느라 고생 많았던 남집사 떠나는 날 비록 머무는 동안 1일1마사지는 못 해줬지만 마지막 날이니 만큼 호치민 2군 타오디엔에서 유명한 목흥스파에 방문했다. 오빠는 바디, 나는 발 마사지 받았는데, 발만으로 온몸이 풀리는 느낌이라니!!! 물론 마사지는 그날의 테라피스트에 따라 좌우되는 것 같다.이날 이후에도 3번 정도 더 방문했는데,가장 중요한 마사지도 쏘쏘리셉션 직원들이 꽤 영어가 유창해서예약 및 의사 소통은 수월했지만...뭐랄까...왠지 불쾌하게 도도한 느낌이랄까게다가 가격까지 착하지 않아재방문 의사 없음 마사지로 피로도 싹 풀고,저녁은 호치민 2군 핫플 디스트릭트 페더럴에서멕시칸 음식 먹었다. 인상깊었던 프리다칼로 벽화패트론은 사랑입니다. 애정하는 세비체 파히타까지 조오온맛오빠는 .. 2019. 5. 7.
[호치민마실_10]호치민2군 타오디엔에서 주말나기#2 미션 컴플리트!! 볼때마다 화나게 하던 네일케어도 새로 받고요 한국에서는 쇼핑과 뗄래야 뗄수 없는 나였는데 베트남에서는 그릇이나 리빙소품 외에 옷은 통 못 샀다. 그러다 아담하고 빈티지 스러운핸드메이드 숍 뙁 발견!! 주인 할머니께서 직접 만드신 핸드메이드 옷과 소품들 할머니께서 영어도 잘 하시고 굉장히 친절하셔서나도 맘에 쏙 드는 스커트와 블라우스 2개 겟오랜 만의 쇼핑이라 넘 행복했따아 아가들 옷도 있었는데 쏘 큐트!! 베트남스러운 액자와 노트들도 있었고 귀여웠던 액세서리들까지 타오디엔에 올 때면 종종 들릴 듯 하다. 점심은 맥주와 만두 먹었다. 이 곳을 지나칠 때마다 왠지 모를 맛집 같아꼭 와봐야지 했었는데드뎌 기회가 그림으로 된 메뉴판이 있어 주문하기 편했다.사진 없으면 고르기 넘 어려버 안에는 .. 2019. 4. 25.
[호치민마실_6]눈누난나~ 세자매 호치민 스토리 간만에 수영장에서 빈둥빈둥 늘어져 있고 싶었는데...약간의 문제가 생겨 일찍 체크아웃 하기로 한다. 점심은 누군가의 인생 쌀국수 집이라는 포뀐에서 가장 베이직한 포타이와 코코넛 주스 먹었다. 감동적인 맛은 아니였지만 쌀국수란 원래 맛있기도 맛없기도 힘든 서민 음식이 아니겠는가 맛있게 잘 먹었지만 일부러 다시 가진 않을 듯 하다. 뭔가 사회주의 사상이 느껴지는 듯한 디스플레이 아주 오래된 낡은 책들이 잔뜩 베트남에 오면 콩카페에서 코코넛 커피는 마셔줘야쥬밍밍한 연유 맛왜 인기인지 의문연남동에도 생겼다는데 그 곳은 맛이 다를려나 언니가 찍어준 맘에 드는 사진 현재 내 프사 일요일에도 오픈하는 호치민 최대의 관광지 사이공 중앙 우체국앞에서 벽면에는 호치민 아저씨 사진도 뙁 우리 셋 함께 그리운 이를 생각하며 .. 2019. 4. 9.
[호치민마실_5]외노자 세자매 호치민에서 만나다. 한명은 자카르타에서 다른 한명은 홍콩에서 날아와 외노자 세자매 호치민에서 만나다. 주 52시간 근무하는 베트남 노동자 때문에 금요일 밤은 도착 후 빈증 우리집에서 묵고 토요일 퇴근 후 본격적으로 호치민 마실에 나섰다. 출발 전 집에서 바라본 기분 좋은 맑은 하늘 체크인 먼저하기 리셉션에 걸려있던 인상적이였던 그림 언니님 덕분에 첫날 밤은 파크하얏트사이공에서 묵기!! 스카일러 다녀가다. 흔적도 남기고 그림 속 아오자이를 입은 세여자가 우리 같아서 내 배는 도드라지지만 놓치고 싶지 않은 행복한 순간 편해 보였던 실크소파 문 안쪽에는 이태리 레스토랑이 있다. 저 계단으로 우아하게 걸어 올라 가고 팠지만현실은 엘레베이터 신세 언니가 찍어준 맘에 드는 사진 근데 팔이 없어 보여 커피 없이 못사는 그녀들과 일땐 빠.. 2019.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