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치민_스토리

[호치민마실_15]호치민2군 타오디엔에서 주말나기#3

by Tanguera Skyler 2019. 6. 17.





주말은 늘 씐나 


 


요즘 다이어트 중이여서 점심은 포케로 결정했다. 

포케는 주사위 모양으로 깍둑 썰어놓은 

참치 연어 같은 걸 올려 먹는 하와이안 건강식이다. 

베이스로 초밥과 샐러드 중 선택하고 

그 위에 다양한 토핑을 맘껏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호치민 1군에도 유명한 포케집이 있지만 

이번 주말은 타오디엔에 머물기로 하여 

포케 하우스에 방문해 보았다. 










첨 식당에 들어가는 순간 깜놀람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인지 재료가 별로 신선하지 않더라 

양은 푸짐했지만 포케의 생명은 신선도인데... 

나는 반도 못 먹고 거의 남겼다. 

담엔 재방문 의사 절대 없음 











점심도 먹었고 슬슬 걸으며 구경을 해보기로 한다.

이 곳은 복합 문화 공간인 BLOQ 입구









 비어 축제가 열리기도 하고

플리마켓이 열리기도 하고

매 주 주말마다 새로운 테마로 꾸며지는 곳인데,

평일 낮에 방문해서 인가 썰렁했다.

의외로 비어 있는 상점도 많았고










그래도 뙁 파르페 맛집 발견!!

늘 이것만 먹는다.

누텔라 파르페

여기에 아이스크림 추가 하고 싶었는데

 없어서 생크림 추가해서 먹었다.

조오온맛

일본인이 운영하는 가게였는데 정말 맛났다.










스타벅스 타오디엔점에서 발견한 반미 러스크

맛이 궁금했지만 담 기회에










이번에 새로 리뉴얼한 루진

신기한 향신료, 차, 소스등 구경거리가 쏠쏠










외노자 셀프 토탁토닥으로 빠지지 않고 받는 

주 1회 마사지

이 번엔 헤드케어 전문점을 방문했다.










인도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이였는데 

벽에 걸린 자격들을 보니 왠지 신뢰가










찻잎이 들어있는 아이스티

갈증해소에 굿


마사지는 기대가 커서인지 

크게 감동적이진 않았지만 나쁘 않았다.

하지만 부러 다시 오진 않을 듯 하다.










스트레스 해소엔 손톱 칠하기 만한게 없지











우드 칼라북

내 취향









그냥 왠지 밝은색 하고 싶었다.

컬러링이 썩 맘에 진 않았지만 

4천원이니껜










그리고 찾은 곳은 내가 정하는 더덱

계속 언급되지만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타이스타일의 비프 샐러드 먹었다.

고기는 살 안찐다며











좋아라하는 와사비 매쉬 포테이토











셀프










좋아하는 순간

지나가는 구름 구경하며 하염없이 때리기










막잔은 스프릿츠 










아쉬워서 남겨보는 지난 번 방문 일지










노을이 정말 아름답다.

이러니 안좋아할 수가 있나












튜나 세비체, 크리스피 치킨 완탄 그리고

와사비 매쉬 포테이토 먹었다.


세비체는 디스트릭트 페더럴 못 쫏아가고

완탄은 시간이 지날 수록 눅눅해지고

포테이토는 꽤 맛났다.


이 곳은 뷰 맛집인 걸로










이 때는 둘이










노을을 바라보며 오빠가 남겨준 사진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