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동안 수발 드느라 고생 많았던
남집사 떠나는 날
비록 머무는 동안 1일1마사지는 못 해줬지만
마지막 날이니 만큼 호치민 2군 타오디엔에서 유명한
목흥스파에 방문했다.
오빠는 바디, 나는 발 마사지 받았는데,
발만으로 온몸이 풀리는 느낌이라니!!!
물론 마사지는 그날의 테라피스트에 따라
좌우되는 것 같다.
이날 이후에도 3번 정도 더 방문했는데,
가장 중요한 마사지도 쏘쏘
리셉션 직원들이 꽤 영어가 유창해서
예약 및 의사 소통은 수월했지만...
뭐랄까...
왠지 불쾌하게 도도한 느낌이랄까
게다가 가격까지 착하지 않아
재방문 의사 없음
마사지로 피로도 싹 풀고,
저녁은 호치민 2군 핫플 디스트릭트 페더럴에서
멕시칸 음식 먹었다.
인상깊었던 프리다칼로 벽화
패트론은 사랑입니다.
애정하는 세비체
파히타까지 조오온맛
오빠는 바카디 나는 마가리따와 맛있게 냠냠
맛집 인정!!!
막간을 이용한 쇼핑까지.
베트남은 우드로 된 소품이 참 많다.
우리의 두번째 커플템
우드 칫솔
귀여운데 나한텐 칫솔모가 크다.
오빠의 파파라치 샷
공항 가기 전까지 휴카페에서 시간도 때우고요
한국에서는 바닐라라떼만 마시는 나인데
심지어 집에 바닐라 시럽이 박스채 있었음
베트남에 오고부턴 코코넛커피에 꽃혔다.
특히 이곳은 코코넛이 아삭아삭 씹혀!!!
여지껏 마셔본 것 중에 젤 맛났다.
이후에도 나는 타오디엔에 올때마다
이 곳에서 코코넛 커피를 마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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