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컴플리트!!
볼때마다 화나게 하던 네일케어도 새로 받고요
한국에서는 쇼핑과 뗄래야 뗄수 없는 나였는데
베트남에서는 그릇이나 리빙소품 외에
옷은 통 못 샀다.
그러다 아담하고 빈티지 스러운
핸드메이드 숍 뙁 발견!!
주인 할머니께서 직접 만드신 핸드메이드 옷과 소품들
할머니께서 영어도 잘 하시고 굉장히 친절하셔서
나도 맘에 쏙 드는 스커트와 블라우스 2개 겟
오랜 만의 쇼핑이라 넘 행복했따아
아가들 옷도 있었는데 쏘 큐트!!
베트남스러운 액자와 노트들도 있었고
귀여웠던 액세서리들까지
타오디엔에 올 때면 종종 들릴 듯 하다.
점심은 맥주와 만두 먹었다.
이 곳을 지나칠 때마다 왠지 모를 맛집 같아
꼭 와봐야지 했었는데
드뎌 기회가
그림으로 된 메뉴판이 있어 주문하기 편했다.
사진 없으면 고르기 넘 어려버
안에는 참치가 들었고
만두피가 쫄깃쫄깃
찹쌀떡 같았다.
약간 맛있는 것 같기도 아닌 것도 같은 묘한 맛
요건 무난무난 낫벳
간단히 점심도 먹었고,
덴마크 디자이너가 만든 의류 브랜드
Copenhagen Delights에서
다시 쇼핑타임
아이와 엄마가 함께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옷들과
애기 용품들을 판매한다.
나는 엄마는 아니지만
베트남은 너무 덥고 나는 살이 쪄서
편한 옷들을 둘러보기로 한다.
내가 겟한 뱀부 소재의 원피스 두 벌
더울 땐 역시 부들부들 시원시원
뱀부 소재가 최고지
집에 돌아가서 마실 과일 주스도 포장하고요
바나나와 딸기의 조합을 젤 좋아라 한다.
이곳은 코코넛이 아삭아삭 씹혀!!
젤 애정하는 휴카페에서 코코넛 커피까지 사들면
집으로 돌아갈 준비 완료
이렇게 또 주말이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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