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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증_라이프

일상기록#2

by Tanguera Skyler 2019.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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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외노자가 공수해 준 

인도네시아 맥주 빈땅 

또 마시고 시프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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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마다 사먹는 반미 

체인인 듯 한데 

바게트안에 생선튀김, 오이, 고수를 넣고 

칠리소스를 뿌려준다. 

별거 없는 듯 하지만 정말 맛나다. 

꽃혀서 한달 내내 먹다가 잠시 쉬는 중 




반미와 함께 마실 착즙쥬스도 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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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거주증 발급에 필요한 사진을 찍으러

동네 사진관에 방문한 날



저 의자에 앉으면 사진사가 눈깜짝할 사이에

셔터를 한번 누르고 끝



살짝 보정도 해준다.

10분만에 완료


거주증용 2*3 사이즈 4장

노동 허가서용 4*6 사이즈 4장

총 8장에 70K(약3,500원)


사진은 기대하지 마세요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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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에 잠시 한국에 방문했다가

계단에서 미끄러져서 발목을 접질렀다.

한 달이 넘도록 밀롱가도 못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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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의 생일 주간

베트남에서 다금바리라니!!

쫄깃쫄깃 고소하진 않았지만

낫벳

한국식 회를 먹는게 어디야!!

복어랑 짠




매운탕에 수제비까지 넣어서 야무지게 끓여먹고요

술이 술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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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일러스pick

우리 동네 맛집을 소개합니다아




첨에 린이랑 왔다가 넘 맛있어서

오빠랑 또왔다.

고기, 계란, 햄, 소세지 등 원하는 메뉴를 고르면



철판에 요리해서 바게트와 함께 나온다.

뜨거우니까 조심!!



오빠랑 나는 양념 불고기에 계란 두개 

골라서 먹었는데

조오온맛


단점은 너무 더워서 후다닥 먹고 일어난다는 것

아무리 맛나도 시원한데서 느긋하게 먹고파...

당분간은 더워서 못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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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라 하는 일식집에서

초밥 정식 먹은날




오빠랑 낮맥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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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함께 보내는 첫번째 복어의 생일날

평소에 한번 와보고 싶었던 라이브 바에서 

오빠의 생일을 축하하기로 했다.



벌레 땜에 기절 할 뻔 했지만

바람도 솔솔 선선하게 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해 지기 전 노을이 넘 이뿌



오빠 생일 축하 짠



음식은 그저그랬지만 밥먹으러 간건 아니니껜


8090음악에 삘 받아 신나게 따라 부르다보니

둘이 와인 2병이나 마심

이날 오빠는 나를 업고 집에갔다고 한다.
















처음엔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달라서

과연 이곳에서 잘 지낼 수 있을까 

정말 많이 걱정했었는데

잘 적응하고 있는 나녀석 칭찬해

앞으로도 잘 지내보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