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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외노자가 공수해 준
인도네시아 맥주 빈땅
또 마시고 시프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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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마다 사먹는 반미
체인인 듯 한데
바게트안에 생선튀김, 오이, 고수를 넣고
칠리소스를 뿌려준다.
별거 없는 듯 하지만 정말 맛나다.
꽃혀서 한달 내내 먹다가 잠시 쉬는 중
반미와 함께 마실 착즙쥬스도 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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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거주증 발급에 필요한 사진을 찍으러
동네 사진관에 방문한 날
저 의자에 앉으면 사진사가 눈깜짝할 사이에
셔터를 한번 누르고 끝
살짝 보정도 해준다.
10분만에 완료
거주증용 2*3 사이즈 4장
노동 허가서용 4*6 사이즈 4장
총 8장에 70K(약3,500원)
사진은 기대하지 마세요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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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에 잠시 한국에 방문했다가
계단에서 미끄러져서 발목을 접질렀다.
한 달이 넘도록 밀롱가도 못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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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의 생일 주간
베트남에서 다금바리라니!!
쫄깃쫄깃 고소하진 않았지만
낫벳
한국식 회를 먹는게 어디야!!
복어랑 짠
매운탕에 수제비까지 넣어서 야무지게 끓여먹고요
술이 술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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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일러스pick
우리 동네 맛집을 소개합니다아
첨에 린이랑 왔다가 넘 맛있어서
오빠랑 또왔다.
고기, 계란, 햄, 소세지 등 원하는 메뉴를 고르면
철판에 요리해서 바게트와 함께 나온다.
뜨거우니까 조심!!
오빠랑 나는 양념 불고기에 계란 두개
골라서 먹었는데
조오온맛
단점은 너무 더워서 후다닥 먹고 일어난다는 것
아무리 맛나도 시원한데서 느긋하게 먹고파...
당분간은 더워서 못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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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라 하는 일식집에서
초밥 정식 먹은날
오빠랑 낮맥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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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함께 보내는 첫번째 복어의 생일날
평소에 한번 와보고 싶었던 라이브 바에서
오빠의 생일을 축하하기로 했다.
벌레 땜에 기절 할 뻔 했지만
바람도 솔솔 선선하게 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해 지기 전 노을이 넘 이뿌
오빠 생일 축하 짠
음식은 그저그랬지만 밥먹으러 간건 아니니껜
8090음악에 삘 받아 신나게 따라 부르다보니
둘이 와인 2병이나 마심
이날 오빠는 나를 업고 집에갔다고 한다.
처음엔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달라서
과연 이곳에서 잘 지낼 수 있을까
정말 많이 걱정했었는데
잘 적응하고 있는 나녀석 칭찬해
앞으로도 잘 지내보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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