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탄 소재를 참 좋아한다.
그냥 사는 법이 없지
맘에 드는 우드 젓가락도 뽑아보고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에 알록달록 그릇들의
조화가 맘에 쏙 든다.
에머이 제품은 세라믹 소재로 만들어 지는데
사용 메뉴얼에 그림으로 상세히 표기되어 있어
참고하기 좋다.
식기세척기, 전자렌지 OK
오븐, 냉동실 NO
예전에 방콕에서 구매했던 유리 스트로우,
넘 잘 쓰고 있었는데 이곳에서 또 보니 반가웠다.
나무, 유리, 스텐, 플라스틱 등 다양한 스트로우들
우드 비누 트레이도 겟하고요
핸드메이드 라탄숍 Hanavietnam 가는 길
하늘이 너무 이뻤다.
들어가는 법을 몰라
저 철문 앞에서 한참을 서성였다지
문을 옆으로 밀어서 들어가면 된다.
안 한쪽에서는 3대로 보이는 할머니와
주인 아주머니가 가방을 만들고 계시고,
일본 손님들이 많았다.
가게는 넘 이뻤는데
생각보다 가방은 별로...
가격은 굉장히 합리적이니 한번 골라보시길
걷다가 우연히 들어간 프렌치 가구점에서
탐나는 라탄체어, 사이드 테이블, 흔들 의자까지
다 들고 오고 싶었따아
지나다가 넘 이뻐서
쇼핑할 땐 왜 배가 고프지 않은거지...미스테리...
한참 걷고 보고 고르고 나니 배가 고팠다.
호치민 2군 맛집 RELISH&SONS에서
수제 버거를 먹기로 한다.
RELISH&SONS은 체인으로 1군에도 지점이 있다.
가게 내부에 그려져 있는 벽화들이 인상적이다.
메뉴판은 영어와 스패니쉬 버젼도 있다.
나는 레귤러 버거 콤보에 어니언링 선택하고
35K을 추가하여
Platinum pale ale 맥주와 함께 먹었다.
이 곳에서는 튀김류을 시키면
케찹과 베트남 식 핫소스 신추소스를 함께 주는데
믹스해서 찍어 먹으면 조오온맛
버거콤보 180K + 추가 35K = 215K(약10,750원)
한국과 별 차이 없는 사악한 가격이지만
맛있는 수제버거가 땡기는 날이라면
한끼정도 추천한다.
이쁜 가구점, 편집샵, 까페, 맛집까지
구경잼에 푹빠져 걷다가 발견한
한국마트!!!
여기서 애정하는 청하도 발견했따아
이곳 푸드코드에는 떡볶이도 있고
신한은행 ATM도 있어서
장도 보고 현금 인출도 가능하다.
그냥 돌아기기 아쉬워 호치민 1군에 있는
부띠끄점도 방문하였는데
곧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한다.
물건도 거의 다 빠져서 건질만 한 건 없었다.
앞으로는 2군에 있는 타오디엔 점만 운영된다고 하니
헛걸음 하지 마시길
오늘 내가 겟한 것
특히 데님 느낌의 무광 접시와 커플 소주잔
넘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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